안녕하세요. 킴스입니다.
요즘 가장 인기있는 드라마 '부부의 세계'.
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평화롭던 가정에 균열이 생기면서 일어나는 배신, 복수, 사랑 등을 담은 이야기입니다.
극 중 고산이라는 지역의 유명한 병원 부원장을 맡고 있는 지선우 역,
김희애의 패션 또한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.
저도 보다보니 관심이 생겨서 1화부터 차근차근 정리해보려고 합니다.
#1 트렌치코트
" 제인송 슬림핏 트렌치 코트 "
아마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옷이 아닐까 싶네요.
1화 마지막 다같이 즐겁게 파티하는 장면에서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된 김희애가
이 코트를 입고 손에는 의료용 가위를 쥐고 걸어가는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.
청록색의 이 트렌치 코트는 어디 브랜드 옷인가 이야기가 많았는데(지고트냐, 제인송이냐)
지고트 제품, 제인송 제품을 둘다 보니 더 비슷해보이는 건 제인송 제품인 것 같습니다.
#2 블라우스, 가방
" 토이킷 넥타이 버튼다운 블라우스 "
하늘색 블라우스에 네이비색 아우터부터 어두운 청록색 계열의 모던한 가방.
전체적인 옷은 톤온톤으로 색상을 맞추고, 레오파드 구두로 포인트를 준 모습입니다.
긴 타이가 독특한 하늘색 블라우스는 토이킷 제품입니다.
제품 사진으로는 타이가 그렇게 길지 않아보이는데 김희애 사진으로는 타이가 꽤 길어보이네요.
아무튼 소매와 타이로 밋밋할 수 있는 블라우스에 포인트를 둔 제품입니다.
" 발렉스트라 이지데 미디움 가죽백 "
가방은 발렉스트라 이지데 미디움 가죽백입니다.
클래식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토트 또는 숄더백으로도 착용 가능한 제품입니다.
#3 블라우스, 가방
" 파비아나 필리피 니트 케이프"
가디건처럼 생긴 이 제품은 파비아나 필리피의 니트 케이프입니다.
김희애는 화이트 상하의 위에 그와 비슷한 색상이지만 밑단에 색상 포인트가 들어가 있는 이 니트 케이프제품을 입었네요.
하얀 색상이라 심심할 수있는 케이프의 아래 튀지 않는 색상의 포인트가 들어가 은은하니 예쁜 것 같습니다.
#4 원피스
" 막스마라 화이트 커브 드레스 "
이 제품은 막스마라의 코트느낌 나는 원피스입니다.
카라와 매듭부분에 실크처럼 은은한 광택이 돌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주네요.
우아한 김희애의 스타일에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.
지금까지 부부의 세계 1화, 2화 김희애의 트렌치코트, 블라우스 등 제품을 알아봤는데요.
아무래도 지선우역이 지적이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있는 만큼 옷들도 우아하면서 클래식한 디자인이 많은 것 같습니다.
앞으로도 어떤 스타일로 입고 나올지 궁금하네요. 김희애 뿐 아니라 남편의 외도녀 역할을 맡은 여다경의 패션까지
둘이 많이 다를 것 같아서 포스팅하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.
(사진출처 : jtbc 부부의 세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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